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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의 샴슈
PM 스타터 노트 본문
#0. 내가 PM코스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PM이 되고 싶다
일을 선택할 때 첫 번째 기준은 '내가 그 과정에서 행복한가'였습니다. 3년 간의 드라마 조연출 업무에서 드라마라는 콘텐츠도 너무 사랑했지만, 그보다도 서로 다른 팀들을 조율하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음을 깨달았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PM이 하는 일에서 제가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PM으로의 시작을 결심했습니다. - 준비된 PM이 되고 싶다
PM은 본질적으로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고 준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같은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PM의 일을 경험해보는 것만큼 PM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해 PM코스에 참여했습니다.
#1. 내가 이해한 프로덕트 매니저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 가치를 만드는 사람
서비스는 결국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그 자체, 사업화, 수익화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그 본질적인 방법은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가치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사업적 목적도 함께 추구해가는 것이 PM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팀워크를 만드는 사람
PM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서로 다른 팀의 협업을 위해 조율하고, 의견을 모아서 팀이 다음 목표로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나요?
- 드라마 조연출 = 드라마의 PM
조연출, 말 그대로 연출의 조력자입니다. 연출이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제반사항,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모두 준비하고, 때로는 의사결정을 대신 하기도 하는 역할입니다. [프리 프로덕션 -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함께하게 되는 수많은 팀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작품이 만들어지게끔, 방송이 나갈 수 있게끔하는 모든 과정을 이끌어갑니다. 또한 작품 제작 과정이 아닌 홍보, 마케팅 등 회사 내 타 부서와의 협업도 긴밀하게 이뤄집니다. 방송이 기획되고 제작되고 송출되는 모든 과정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경험했습니다. PM의 직무를 보면서 서비스의 기획, 개발, 배포와 그 이후의 반복 과정까지 맡는 역할이 드라마 조연출과 상당부분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대학 방송제 총괄 기획
교내 방송국에서 영상부장을 맡아 방송제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기수와 관계없이 모든 국원들이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면서 방송제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따라서 제가 국원으로서 참여했을 때와는 다르게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회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신뢰를 얻고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하면서 티켓 판매량 등의 지표를 꾸준히 체크하면서 더 매출을 늘리기 위한 아이템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하나의 행사의 기획을 맡아 경험한 일 또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후 사이클을 반복하는 PM의 업무와 유사한 지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3. PM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J와 P의 조화 : 프로세스 구조화 능력
저는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그 계획을 융통성있게 적용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계획하면서 구체적인 과제들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되, 그 과정에서 새로운 피드백, 변화된 상황에 맞춰서 이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수정해가는 과정 자체가 체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살려서 PM으로서의 강점으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 아이디어의 생활화 : UX 센스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곤 합니다. 또한 디자인 업무 경험을 통해 디자인 자체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더 관심있게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갖는 습관이 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 PM코스 수료 후, 어떤 PM으로 성장하고 싶나요?
- 일이 즐거운 PM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조연출 일을 하면서 몸소 느꼈습니다. 저는 제가 정말 관심있고 사용하고 싶은 그런 도메인에서 일을 함으로써 즐기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 같이하면 즐거운 PM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사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야만 하는 일인 만큼, 같이 하는 과정이 즐거운 PM이 되고 싶습니다. 때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때로는 서로의 공통점에 힘을 받으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5. 그 외에 PM코스에 기대하는 것
- 사람을 얻는 것
같은 목적과 관심사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마음이 맞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알게 되는 것이 PM코스의 또 다른 강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 생각을 넓히는 것
혼자 하는 생각은 한 사람의 풀 안에 갇힌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아이디어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시야를 넓히고 생각의 풀을 넓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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